김효성 광주동구청장 권한대행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하여 동구에서 최근 빚어진 일련의 사태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600여 공직자 모두가 심기일전하여 이번 사태를 정치적 중립과 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김효성 권한대행은 공보관실을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단체장 공백으로 인한 현안사업 차질과 행정서비스 공백을 우려하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가슴깊이 되새기고 있다’며 ‘행정공백 최소화를 위해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민선5기 출범이후 의욕적으로 추진해왔던 주요 시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근무시스템을 강화하는 등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대행은 특히‘권한대행 체제에서 구정이 위축되거나 동요됨이 없도록 조직안정과 기강확립을 바탕으로 지역의 현안사업으로 그동안 추진해왔던 충장로아케이드사업, 충장축제, 택지개발을 비롯한 도시개발 각종 사업들이 흔들림없이 잘 진행되고 앞으로 주민에게 더욱 다가가는 행정이 펼쳐질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대행은 ‘단체장 부재라는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동구의회와 업무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은 물론 주민과의 소통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전제하고 ‘이를 위해 구정의 연속성과 안전성을 유지하면서 중단없는 발전으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꿈이 있는 동구 건설을 조기에 가시화시키는데 진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동구청 관계자는 현재로서 부구청장이 청장권한대행업무를 추진 할것인지와 옥중결제 등 다각적인 방향에 대헤 논의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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