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연속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선정 / 온라인‧현장 혼합 강연 및 탐방 등 11회 운영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 상록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0 도서관「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에 선정돼 참여자를 모집한다.

▲ 광주서구 (자료사진)
▲ 광주서구 (자료사진)

‘길 위에서 우리의 내일을 묻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길 위의 인문학은 광주‧호남의 근‧현대사를 돌아보며 지역의 가치를 발견하고 미래의 방향을 제시해 보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특히, 우리 지역의 인문자산을 강연과 현장 탐방을 통해 풀어내면서 지역의 인문학적 가치 발견을 통한 자긍심을 고취에 초점을 둘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강연 6회, 탐방 3회, 후속모임 2회 총11회로 구성되며, ‘근대인문학-우리가 걸어온 길’,‘현대 인문학-우리가 머무는 길’, ‘미래 인문학-우리가 걸어갈 길’등 세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강연과 후속모임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강연과 연계한 탐방은 최소인원으로 구성해 군산, 여수, 광주 일대에서 절처한 방역지침 준수 속에 진행될 계획이다.

프로그램 접수는 상록도서관 전화(☎062-350-4580) 또는 서구통합도서관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서구청 관계자는 “길 위의 인문학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의 인문학 위치를 재조명해 인문학에 친근하게 다가가는 계기가되길 바란다.”며, “아울러, 상록도서관이 우리 지역문화 이해를 통한 주민들의 지역 정서 함양 고취에 구심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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