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홍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전국 저수지 1,083개소 방류

한국농어촌공사 김인식 사장은 6일 충남 당진 삽교 방조제와 지역현장을 찾아 지속된 장마로 인한 호우 피해지역에 대한 복구 상황과 추가 피해를 예방을 위한 대응현황을 점검했다.

▲ 수해현장을 찾아 점검하고 있는 김인식 사장
▲ 수해현장을 찾아 점검하고 있는 김인식 사장

특히, 국지적 집중호우로 저수지 유입 수량의 급격한 변동이 예상되므로 방류량을 잘 조절해 홍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정 수위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6일 한국농어촌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6일 기준 전국 796개소 배수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공사가 관리 중인 저수지 1,083개소에서는 홍수피해를 줄이기 위해 수위 조절을 하며 방류를 실시하고 있다.

김인식 사장은 “수해로 인한 2차 피해방지가 중요한 시점”이라며“배수 관리는 재난과 직결되는 사항인 만큼 현장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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