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 온라인 한국여행 사진전 열어

지난 7월 30일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은 한국관광공사, 여수시청과 함께‘한국문화원과 함께 떠나는 온라인 한국여행 사진전’을 개최했다.

▲ 온라인으로 만나는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
▲ 온라인으로 만나는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은 국내 코로나19 사태의 확산·지속으로 인해 여름철 휴양지 방문이 제한된 주재국민을 위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미항이자 손꼽히는 휴양지‘여수’를 간접적으로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온라인 사진전을 기획했다.

‘여수’는 2012년‘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한 세계박람회가 개최될 정도로 아름다운 비경을 자랑하며 특히 육지 끝자락에 걸쳐 있는 산과 300여개의 섬이 연꽃처럼 내려앉은 모습으로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도시이다.

문화원은 사진자료 뿐 아니라 직접 제작한 여수 소개와 방문 시 유용한 교통편 정보를 담은 짧은 글귀를 함께 게시해 단순 사진전이 아닌 향후 우리나라 방문을 계획하거나 희망하는 이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 이혜란 원장은 “우리 문화원은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주재 국민들에게 힘이 되고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나가기 위해 가정에서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한국문화 컨텐츠를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과 시청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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