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전환에 따라…오전10시~오후7시 운영 / 9·10층 ‘5·18기억공간’ 총탄흔적 원형 보존…하루 5차례 정기해설도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전환됨에 따라 전일빌딩 3층 ‘5·18과 언론’, 9·10층 ‘5·18기억공간’을 지난 3일 재개관했다.

▲ 전일빌딩 245 (우측/자료사진)
▲ 전일빌딩 245 (우측/자료사진)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설날과 추석명절 당일, 1월1일을 제외한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 문의전화 : 5·18민주화운동기록관(062-613-6438), 전일빌딩245(062-225-0245)

9층과 10층의 5·18기억공간에서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총탄흔적을 원형 보존해 공개하고 있으며, 1980년대 당시 금남로 일대와 전일빌딩을 중심으로 제작한 축소 모형과 헬기사격 증언으로 토대로 재구성한 멀티 어트랙션 영상쇼를 감상할 수 있다.

재현된 헬기
재현된 헬기

또 헬기사격의 진실과 거짓, 왜곡의 역사, 가짜뉴스, 전일빌딩 헬기사격 VR체험 등의 공간으로 구성해 관람객들이 5·18민주화운동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곳은 하루 5차례(11:00, 13:00, 14:30, 16:00, 17:30)의 정기해설이 진행된다.

정용화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은 “재개관을 한 후 방역지침에 따라 방역을 실시하고 손이 자주 닿는 곳은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며 “마스크 착용, 발열검사, 단체관람객 20명 이내 제한 등 철저한 방역대책을 마련했으니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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