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부기관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의존재원 확보 적극 추진

전라남도 광양시는 지난 3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ㆍ소장과 실ㆍ과ㆍ소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8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시가 직면하고 있는 주요 현안들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정현복 시장
▲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정현복 시장

정현복 광양시장은 올해 상반기에 우리 시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선제적대응 업무를 주로 추진해왔다면, 8월부터는 당면 현안업무를 좀 더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특히, 2020년 각종 예산사업의 적기 추진, 건전한 재정운영 노력과 의존재원 확보를 위한 신규 공모사업 발굴을 통해 2021년 국고 건의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시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이후 위기 극복과 구조적 대전환 대응을 위해 범정부적으로 추진 중인 ‘한국판 뉴딜’ 대응을 위한 부서별 연계사업을 발굴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강력히 주문했다.

또한,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재해를 사전에 철저히 대비하고 안전메뉴얼을 준수하는 등 관계부서에서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미리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정 시장은 “올해 연초부터 코로나19 대응으로 직원들이 정말 고생 많았다”며, “하계휴가를 분산해서 실시하되 업무공백은 없도록 하고 푹 쉬고 돌아와 하반기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달라”고 독려하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시정발전 유공 표창장 수여식에서 다양한 봉사활동과 취약계층 지원으로 나눔을 실천한 이달의 봉사왕 송창근 씨를 비롯해 34명의 시민과 유공공무원이 시장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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