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각함 통해 누구나 8월14일까지 댓글로 참여 가능

광주시교육청이 ‘광주형 기적의 놀이도서관(가칭)’ 구축 사업으로 추진 중인 광주중앙도서관 자료실 공간 구성에 대한 아이디어 제안을 오는 14일까지 접수받는다고 4일 밝혔다.

▲ 광주시교육청 (자료사진)
▲ 광주시교육청 (자료사진)

4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형 기적의 놀이도서관(가칭)’은 시교육청 공약사업으로 추진하는 ‘미래형 청소년 도서관 모델’로, 시교육청은 광주중앙도서관 재구조화를 통해 청소년이 공동체와 소통하고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공간구성 제안은 기존의 조용하고 정적인 도서관 분위기에서 벗어나 이용자들에게 더 편안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심있는 시민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국민생각함(https://www.epeople.go.kr/idea)을 통해 제안 받고 있으며, 오는 14일까지 댓글달기로 참여하면 된다.

시교육청 이승오 교육국장은 “관심 있는 시민들께서는 적극적으로 중앙도서관 자료실 공간 구성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주시길 바란다”며 “이번 제안을 통해 도서관이 정보제공 서비스뿐만 아니라 지역 내 소통과 참여공간으로 재조명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중앙도서관은 지난 1991년 개관해 올해 30년이 되는 교육청 거점 도서관이고, 기존 부지에 오는 12월 사업에 착공해 2021년 7월 재개관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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