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된 장마로 부산을 포함한 전국 각지에서 잇따른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이상익 전남 함평군수가 30일 오전 지역 4개 읍‧면 호우 피해 현장을 찾아 긴급 복구 작업 상황을 점검 했다.

▲ 수해현장을 방문 이상익 군수가 농민으로 부터 피해상항을 경청하고 위로 격려하고 있다.
▲ 수해현장을 방문 이상익 군수가 농민으로 부터 피해상항을 경청하고 위로 격려하고 있다.

함평군은 전날 오전 9시 10분경 호우주의보가 발효돼 78.6mm의 일 평균 강우량을 기록했으며, 특히 학교면의 경우 한때 시간당 최대 32mm의 국지성 집중폭우가 내려 소하천 제방과 인근 농경지 일부가 침수되는 등 크고 작은 비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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