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COP28의 이념에 가장 부합한 최적 개최지 강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난 29일 기획재정부의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국가행사 최종 확정에 대해 “200만 전남도민은 이를 적극 지지하면서 열렬히 환영한다”고 밝혔다.

▲ 김영록 전남도지사 (자료사진)
▲ 김영록 전남도지사 (자료사진)

김 지사는 이날 환영성명을 통해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는 198개 국가에서 2만 여명이 참석한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다”며 “국내에서 개최되면 기후변화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고 확신했다.

특히 김 지사는 “여수는 지난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세계에 환경과 기후에 대한 이슈를 제시하고 실천해 온 상징적인 도시다”며 “COP28의 이념에 가장 부합한 최적의 개최지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상남도와 여수를 비롯 남해안 남중권 10개 도시와 함께 COP28이 여수를 중심으로 남해안 남중권에 유치될 수 있도록 200만 도민과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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