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위원장, 상급단체 변경! 조직 전환으로 더 큰 연대를 통한 투쟁력 확보

전라남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제8기 박현숙 위원장 체제를 7월 30일 공식 출범시켰다.

전라남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은 30일 오후2시 도교육청앞에서 출범식을 열었으며, 공무원노동조합이 국가적 재난 코로나19로 인해 전라남도교육청 앞마당에서 제8기 출범식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했다.

▲ 출범사를 낭독하고 있는 박현숙 위원장
▲ 출범사를 낭독하고 있는 박현숙 위원장

전라남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은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을 연합단체로 가입하고 있지만, 지난 6월 치뤄진 선거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으로 변경하겠다는 공약을 내걸고 현 8기 박현숙 위원장과 김성현 사무총장 체제를 공식 출범시켰다.

박현숙 위원장은인사말을 통해 전라남도교육청노동조합이 강력한 투쟁력을 지향하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으로 상급단체를 변경하려는 것은, 2010년부터 전남교육청 및 소속기관에서 벌어지는 정책 및 직종간 업무분장에서 일반직공무원 노동자들이 소외되고, 갈수록 업무는 증가하고 처우는 개선되지 않고 있어 상대적 박탈감에 빠져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 30일 오후2시 던잠도교육청 앞에서 열린 제8기 출범식
▲ 30일 오후2시 던잠도교육청 앞에서 열린 제8기 출범식

이어 박 위원장은 ”도민들에게 덜 알려진 일반직공무원의 실태를 홍보하기 위해 전남지역 시민사회단체들과 적극적인 연대를 통해 전남교육의 정책을 공유하고 미래 지향적인 전남교육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했다.

박 위원장은 “일반직공무원들의 격무와 열악한 처우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면서” 우리 조합원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더 큰 연대를 통한 강력한 투쟁력으로 뚜벅뚜벅 걸어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박 위원장은 ”노동조합의 미래를 위한 2030 간부 만들기 사업도 적극적으로 진행하겠으며, 조합원들이 신명 나게 일할 수 있도록 노동조합의 가치를 실현하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는 노동조합으로 거듭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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