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전남교육TV에 탑재…‘신규 구축 학교 지원 업무 경감’ 기대

전라남도교육청이 에듀테크 미래교실 공간 구축을 지원하는 VR 콘텐츠를 전국 최초로 개발해 신규 구축 학교를 지원한다.

▲ 전남교육청이 전국 최초 개발한‘에듀테크 미래교실’ VR 콘텐츠
▲ 전남교육청이 전국 최초 개발한‘에듀테크 미래교실’ VR 콘텐츠

30일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에듀테크 미래교실은 교육과 기술이 만나는 교육 공간으로 2019년부터 구축을 추진해왔다.

사업 첫해인 2019년 전남 도내 7교에 구축됐으며 올해는 80교가 구축될 예정이다.

이번 VR 콘텐츠는 2019년 에듀테크 미래교실 공간 구축이 완료된 7교를 대상으로 제작됐으며 전남교육TV 유튜브와 전라남도교육청 홈페이지에 탑재해 새로 에듀테크 미래교실 구축을 추진하는 학교가 손쉽게 각종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VR콘텐츠 개발로 공간의 본질에 좀 더 충실하게 접근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함은 물론 새로 에듀테크 미래교실 구축에 나선 학교가 기존 구축 학교를 방문하지 않고도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하는 등 업무경감 효과도 기대된다.

이현희 도교육청 미래인재과장은 “에듀테크 미래교실 구축 공간 VR 콘텐츠 탑재는 코로나 19로 인해 학교방문을 자제하고 있는 시점에서 공간을 구축하는 학교의 어려움을 다소나마 덜어줄 수 있을 것”이라며 “타 공간구축사업으로도 확대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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