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기업들에 혜택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 당부

전라남도 나주 혁신산단 입주기업협의회는 29일 에너지밸리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R&D 사업을 육성해 신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이곳 혁신산단에서 생산하고 한전과 발전사업자들이 구매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다면 향후 10년 이내 이곳이 세계적인 에너지 사이언스파크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특구 육성사업이 혁신산단 입주기업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전라남도·나주시·한전이 협력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지금까지 전라남도에는 연구개발특구가 없어 지역인재가 수도권으로 유출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며 “대한민국 대표 공기업 한전이 참여한 전국 최초 공기업모델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으로 인해 전남의 나주가 한 단계 높은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주재 연구개발특구위원회에서 지정된 나주 에너지밸리 강소연구개발특구는 기술핵심기관과 배후단지로 구성돼 있다.

한국전력공사가 기술핵심기관이며 배후단지는 기술사업화 핵심지구인 빛가람혁신도시 산학연클러스터와 함께 기술생태계 순환지구인 나주혁신일반산업단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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