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전환 첫날 탐방객 줄이어/ 장성군 31일까지 출입금지 시행

오늘은 삼복중에 가장 무더운 중복이다. 최근 들어 계속내린 비로 인해 날씨는 무덥지는 않았지만 복중더위는 그리도 피하고 싶은 계절이다.

▲ 장성호 수변 숲속길 1 (사진촬영 /조경륜)
▲ 장성호 수변 숲속길 1 (사진촬영 /조경륜)

전라남도는 코라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 금일(26일)부터 1단계로 전환하고 2단계에 준하는 방역수칙을 당부한바 있다.

전라남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전환된 첫날 장성군 장성호 수변숲속 길을 찾아 황토 길이며, 출렁이는 장성호의 물결이 넘실되는 숲속 길은 찾는 이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 깊은 삭속이 아닌 수변 숲속길에서 만난 폭포수 1
▲ 깊은 삭속이 아닌 수변 숲속길에서 만난 폭포수 1

장성호 수변 숲속 길은 출렁 길을 바라보며 거닐 수 있으면, 한 굽이 한 굽이 돌아갈 때마다 출렁이는 물결 타고 불어오는 싱그러운 바람이 코끝을 따고 이마에 흘러내리던 땀방울을 싹 가시게 한다.

또한, 장성호 출렁길에 비해 경사가 완만하며 거리 또한 2.6Km로 보통걸음으로 40여분소요 되는데 시간에 구속되지 않고 천천히 거닐면서 일상생활에서 지친 심신을 달래며 거닐면 바로 이 길이 힐링 길이다.

▲ 계속내린 비. 바람에 쓰러져 통행로를 막고 있는 고사목, 통행에 위험과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 계속내린 비. 바람에 쓰러져 통행로를 막고 있는 고사목, 통행에 위험과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한편, 장성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통제하고 있으며, 주차장 차량 진입도 통제괴고 있는데 이곳을 찾는 탐방객들은 대다수 마스크 쓰기, 거리두기 등 사회적 생활실천을 준수 하고 있었다.

[사진으로  함께한 장성호 수변 숲 속길]

▲ 장성호 수변 숲속길 7
▲ 장성호 수변 숲속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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