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김기철)는 23일 오전 11시 전남협회 대회의실에서 ”제40회 장애인의 날“ 유공자 표창 수상자들을 초청하여 수여식을 진행했다.

▲ 유공자 표창 후 기념촬영
▲ 유공자 표창 후 기념촬영

24일 협회에 따르면, 수여식은 지난 4월 21일에 보성군 다향체육관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위해 기념식을 취소하고 전남협회 22개 시·군 지회장과 수상자만을 초청하여 표창장을 전달했다.

이날 유공자 표창에는 평소 헌신적인 봉사정신, 장애인 복지증진, 온정 있는 전남 만들기 공로를 인정받아 장재섭(구례군지회), 강진표(강진군지회), 이상훈(여수시장애인보호작업장), 이춘자(곡성군지회), 윤정(고흥군지회) 총 다섯 분이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수여받았다. 구례군지회 장재섭은 ”장애인가족행복페스티벌“ 수기공모전에서 가족을 향한 사랑과 헌신적인 삶을 살아감으로써 사회에 귀감이 되는 장애인 가족으로 선정되어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김기철 협회장은 “코로나 19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하지 못해 무척 아쉽고 수상자 여러분의 공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권익보호와 복지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해 주시길 당부했으며 장애가 차별이 되지 않는 사회가 되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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