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중, 화순고 야구부가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여수 전남야구장에서 열린 제44회 전라남도지사기 학생야구대회에 중등부와 고등부 대표로 출전하여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 끝에 각각 우승을 차지하였다.

개인상으로는 최우수상(최영기 화순중, 임현목 화순고), 우수투수상(정민수 화순중, 이문호 화순고), 타격상(임현목 화순고), 미기상(박준형 화순중), 감독상(이기주 화순중, 김태완 화순고)을 받는 등 개인상도 화순중과 화순고에서 휩쓸었다.

올해 초 열린 전라남도 교육감기 야구대회에서도 화순중과 화순고가 각각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한편 경기 후 부상 선수들은 광주시 소재 재활 전문병원인 연희한방병원(원장 최관준)에서 재활 및 의료지원을 받았다.

우리군 출신 고영준 연희한방병원 부원장(화순야구협회 총무이사)은 “앞으로도 화순야구협회·학교 등과도 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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