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비대면 강연 등 소규모로 진행

전라남도 광양시는 7월 23일부터 광양시립도서관 3개소(중앙․희망․용강도서관)와 작은도서관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 광양시 (자료사진)
▲ 광양시 (자료사진)

22일 광양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광주·전남 지역에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지난 6일부터 잠정 중단했던 도서관 운영을 도내 공공시설 탄력적 운영 방침에 따라 23일부터 재개한다.

도서관 이용자는 마스크를 착용한 후 출입 전 발열 검사, 방문 대장 작성, 손 소독 등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자료실과 학습실은 좌석 간 1~2m 간격 유지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평일 09시부터 22시까지(희망도서관은 10시부터 19시까지), 주말 09시부터 17시까지(중앙도서관은 09시부터 22시까지) 운영된다.

강연과 교육 프로그램은 소규모 인원으로 진행하고, 온라인 강연 등 비대면 강연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고근성 도서관운영과장은 “철저한 방역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며, 비대면 독서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리모델링 중인 광양중마도서관은 8월 말까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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