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소식에 좁아지는 생활상에서 탈피하고자 하는 욕구가 솟구치는 날들이 지속되고 있다.
때론 훌쩍 떠나고 싶은 욕망 들을 카메라 앵글에 담아 전달하기 위해 전라남도 보성군 웅치면 솔밭을 찾아 21일 이른 아침(06시경) 소나무 풍광을 담았다.
지난밤 동안 간간이 내리던 비로 인해 세월의 연륜이 베어있는 웅치면 소재 솔밭의 나무들은 촉촉함에 더욱 고풍스럽게 다가 왔다.
이곳 보성군 웅치면에 식재된 소나무들은 300여년에 조성되어 현재까지 보호림으로 보호받고 있으며, 육송 168 그루가 형성되어 있는 천혜의 풍경을 간직하고 있으면 2005년 보성군의 산림유전자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김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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