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 및 업무공백 최소화방안 마련

전라남도 무안군(군수 김 산)은 청사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즉각적인 대응을 통해 추가 확산을 막고,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청사 방역․방호 조치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 무안군 (자료사진)
▲ 무안군 (자료사진)

20일 무안군에 따르면, 이번 청사 방역․방호 계획은 최근 광주․전남을 포함하여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지 않고 있고, 지난 7월 초에는 도내에서 처음으로 공직자 감염사례가 발생하는 등 상황이 심각하게 전개됨에 따라 청사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한 선제적 대응 조치 차원에서 수립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긴급 담화문 발표 및 청사 일시폐쇄 조치, 직원 소산 및 긴급 상황본부 가동, 드라이브스루 진료소 설치 및 진담검사 실시, 직원 재택근무, 청사 일제 방역․소독, 검사결과 확인 및 후속조치” 등이 담겨 있다.

김산 군수는 “전 공직자가 청사 방역․방호 조치계획을 숙지하고, 사전에 준비가 필요한 사항들은 철저히 이행하여 비상상황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오는 31일까지 공직기강 확립 고강도 특별감찰을 실시하고 있으니 코로나19라는 재난상황에서 전 직원이 모범을 보일 수 있도록 맡은바 소임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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