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곡성군이 지난 4월부터 전국 유명 백화점에서 농·특산물 판매전을 펼쳐 2억 3천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돕기 위해 진행된 이번 판매전은 총 7차례 9개소에서 진행됐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신세계백화점 광주점에서 3차례의 판촉전이 열린 것을 시작으로 4차 판매전은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5차 판매전은 롯데백화점 광주점에서 진행됐다.

그리고 7월에는 신세계백화점 부산 센텀시티점에서 6차 판매전과 AK백화점 3개점에서 7차 판매전을 개최했다.

행사장에서는 멜론, 백세미, 토란 파이만주를 비롯해 김치, 발효차, 청국장, 숯불유과, 단호박, 꽃, 발아현미, 미숫가루 등 곡성군 대표 농특산물들이 선보여졌다.

아울러 곡성 친환경 쌀 판로 확대 및 온라인 쇼핑몰‘남도장터’활성화를 위해 친환경 샘플 쌀 증정, 남도장터 스티커 배부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려 많은 관심을 끌었다.

곡성군 관계자는 “곡성군 농특산물이 전국적인 인기상품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한 품질관리와 함께 판로 개척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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