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25일 광주청년유니온으로 노동상담을 통해 접수된 JS웨딩홀컨벤션(이하 예식장)에서 벌어진 심각한 직장 내 괴롭힘 사건에 대한 고발을 하고자합니다.

광주청년유니온 광주비정규직센터 민주노총총연맹 법률원 광주사무소 정의당 광주광역시당 청년정책네트워크는 20일 오전 광주시의회 1층 시민소통실에서 갖은 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 피해자 A씨는 20178년 11월 임사하여 JS 웨딩컨벤션(예식장)의 전반적인 예약관련 업무를 진행하여왔다. 고 했다.

이어, 2019년 초부터 A씨에 대한 직장 괴롭힘이 시작되었고 4월 부당한 근로계약서에 서명을 강요하였으며, 5월1부터는 퇴사종용, 면벽근무, 따돌림, 폭언 폭행, 서류조작 등 매우 악질적인 직장 안에서의 괴롭힘에 시달려야 했다.“고 했다.

이들 단체는 회견을 통해 법적 실효성에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직장내 괴롭힘 방지법 개정 요구하고 고용노동부 책임 방기를 규탄하며 다음과 같이 요구사항을 발표했다.

1). JS 웨딩컨벤션은 피해자에 대한 진심 어린 사과와 피해자 보호 방안. 직장 내 괴롭힘 신고에 대한 사업주의 조사의무 이행과 가해자 징계 등 직장 갑질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및 사내 규정을 정비,

1) 고용노동부는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대응 소흘 및 책임 방기를 인정하고 피해자의 청원에 따른 사업주 지도. 감독. 동종 우;딩 업계 실태조사 등 직장 갑질 근절 대책 마련.

1) 광주광역시는 ‘광주광역시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조례’를 개정하여 민간기업의 직장 갑질 패해자에 대한 신고. 피해자 지원 대책 마련.

1) 국회는 직장 내 괴롭힘 방지 규정 도입 1년에 있어 논의되고 있는 직장 내 괴롭힘의 개념(괴롭힘의 요건수정. 구체화. 적용범위의 확대 등) 직장 내 괴롭힘 시 조치(고용노동부의 개입 근거 명시화. 불이익처우 구체화. 조사절차 정비. 신고 후 피해자 노동자 임시보호 등) 입증책임. 예장교육 등에 대한 논의하고 조속히 법제 정비 등을 촉구 했다.

또한 , 이들 단체는 향후 JS 웨딩컨벤션측의 피해자 요구사항 수용과 조사 시 성실 응대 등이 담긴 청원서를 고용노동청에 청원할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