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0일부터 17일 까지 열린 제344회 전라남도의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후반기 첫 상임위원회에서 이민준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1)은 문자해득을 위해 성인문해교육의 참여의 기회를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 이민준 의원
▲ 이민준 의원

17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이 의원은 “과거에 기회를 얻지 못하고, 어려운 형편에 때를 놓쳐 교육이 필요하신 분들이 많이 있다”며, “교육프로그램이 있어도 주위의 시선이나 편견에 배우러 다니시지 못하는 분들이 많이 계신만큼 누구나 서슴없이 참여 할 수 있도록 기회의 문을 넓힐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공공도서관 등 교육청 직속기관에서 성인문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대해 교육청 관계자는 “전남의 문해교육은 필요하고, 지역주민의 참여를 높일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육도 실시하고 있지만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를 유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세상에서 아름다운 글들이 많이 있지만 우리 부모님들이 배우고 쓰신 글처럼 아름다운 글은 없다”며 성인문해교육의 필요성을 강조 했다.

한편 이 의원은 교육위원회는 처음이지만 도의원 3선으로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하는 등 관록과 경험이 풍부해 전라남도 교육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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