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까지 5개 분야 68개 사업 1194명 모집 / 북구청,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 접수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장기화 되는 코로나19에 대응해 일자리 창출 및 경제활력을 위한 희망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 광주북구 (자료사진)
▲ 광주북구 (자료사진)

북구는 “오는 24일까지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 1194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15일 북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공공서비스지원, 생활방역, 청년지원, 교통, 환경 등 5개 분야 68개 사업으로 진행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 있는 북구 주민으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은 소득과 재산에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저소득 취업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인한 장기실직자, 휴‧폐업자, 특수고용직・프리랜서・플랫폼 종사자 등을 우선 순으로 선발한다.  근로시간은 주 15~25시간이며 임금은 최저임금(시간당 8,590원)이 적용된다.

참여 신청은 북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사업별 특성에 따른 서류를 구비해 북구청 복지누리동 2층 접수창구 또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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