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산구 하남동 돈보스코학교 학생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자는 의견을 모아 마련한 라면·즉석밥 등이 든 구호물품 꾸러미 60여개를 하남동 행정복지센터에15일 전달했다.

▲ 구호물품 꾸러미 전달한 돈보스코 학생들
▲ 구호물품 꾸러미 전달한 돈보스코 학생들

광산구에 따르면, 오지용 돈보스코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토론과 발품을 팔아 준비한 물품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하남동은 이날 전달받은 구호물품 꾸러미를 결식 우려 아동 60여명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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