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완공 목표로 ‘자연형 도심 근린공원’ 추진

돌산공원, 장군도, 경도 등 여수밤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최고의 ‘뷰포인트’로 꼽히는 여수 남산공원 2단계 사업이 지난달 25일 착공했다.

▲ 여수시, 남산공원 2단계 사업 박차…‘시민의 휴식처’ 조성
▲ 여수시, 남산공원 2단계 사업 박차…‘시민의 휴식처’ 조성

여수 예암산에 조성하고 있는 남산공원은 2015년 3월부터 84억원의 예산을 들여 기초공사를 시작, 2017년에 공원 진입도로 427m와 주차장 100면 등 1단계 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본격적인 공원을 조성하는 남산공원 2단계 사업을 시민의 의견을 다각도로 수렴해 ‘자연형 도심 근린공원’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2022년 6월 완공을 목표로 107억원을 들여 4만 2,480㎡에 명상의 숲 등 공원을 조성하고 남산북1길에서 공원으로 진입할 수 있는 291m의 도로 개설과, 1,822m의 산책로 16곳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잔디광장과 전망데크, 야외미술전시장과 암석원 등도 들어선다.

시 관계자는 “연차적으로 예산을 투입해 남산공원을 자연과 아름다운 조망이 어우러진 시민들의 휴식처로 가꾸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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