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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2학기 학사운영 발표, ‘대면+원격’ 혼합수업" 기본
최혜미 기자  |  fci21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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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14  16: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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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가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더라도 대면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하는 혼합수업을 기본방식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 전남대 교정 (자료사진)

전남대는 14일 2학기 들어 대면수업이 가능한 상황이 오더라도 혼합수업을 기본방식으로 하고,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지면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는 것을 골자로 한 20학년도 2학기 단계별 학사운영방안을 발표했다.

전남대에 따르면,전남대는 이에따라 2학기 들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일 경우, 일일 확진자 발생이 10명 미만일 때는 대면수업을 확대하고, 50명 미만일 때는 혼합수업을 진행한다. 2단계에서는 제한적 대면수업을 진행하되, 단과대학이나 교무처의 승인절차를 거치도록 하는 등 방역지침 준수를 강화하기로 했다. 확진자가 하루 100명을 넘는 3단계에서는 전면 원격수업에 들어간다.

또 혼합수업은 3학점 기준 원격수업과 대면수업의 시간비율을 주당 <2+1>시간, 또는 <1+2>시간, <1.5+1.5>시간으로 하거나, 원격수업과 대면수업을 주차별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플립러닝’(Flipped Learning) 형식의 혁신적 교육방식도 함께 시도하기로 했다. 분반된 교과목은 교수들이 협력해 하나의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각각의 수업에서 공동으로 활용하는 방식을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

원격수업은 사전 녹화된 동영상 강의와 실시간 화상강의 또는 양자의 혼합운영을 원칙으로 하되, 단순 파워포인트 슬라이드나 문서자료(워드, PDF 등) 제공, 과제물 활용만으로는 원격수업을 대체할 수 없도록 함으로써 수업의 질적 수준을 기본적으로 확보하도록 했다.

대면수업도 불가피한 경우 방역조치를 전제로 시행하도록 했다.

2학기 평가는 대면시험을 원칙으로 하되, 교수 재량으로 온라인 시험, 과제물 등 비대면 평가도 가능하도록 했으며, 성적평가는 절대평가 등 성적평가유형을 다양화하는 방안을 2학기 시작 전까지 마련하기로 했다.

전남대 박복재 교무처장은 “전남대학교는 유례없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새로운 기회라고 여기고, 안정된 학사운영 속에 첨단학습기법 등 포스트코로나시대에 걸맞은 고등교육시스템 도입을 강구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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