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영암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광주·전남 등에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이의 확산을 막기 위한 종교시설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일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 종교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일제 점검하고 있는 영암군
▲ 종교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일제 점검하고 있는 영암군

지난 12일 군은 교회 105개소, 성당 9개소, 사찰 27개소 등 140여 관내 종교시설을 대상으로 발열체크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각종 소모임 및 단체식사 등을 금지하는 방역수칙 의무화 행정조치에 대한 행정지도를 병행했다.

또한 PC방, 노래연습장 등 민간운영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사항에 대한 지도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점검결과 현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고 있으나 지금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을 막기 위해 군민 모두가 함께할 때인 만큼 가능한 종교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와 사회적 거리 두기 등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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