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이면 백암리 일대 100㎡규모 피해… 군, 현장 인력 파견

전라남도 장성군이 북이면 일원 도로변 사면 붕괴 현장을 1시간 만에 복구 완료했다고 밝혔다.

▲ 장성군, 호우로 급경사지 사면 붕괴… 1시간 만에 복구
▲ 장성군, 호우로 급경사지 사면 붕괴… 1시간 만에 복구

군에 따르면 13일 오전 7시30분 경 국지도15호선 부근에서 호우로 인한 급경사지 사면 붕괴가 발생했다.  피해 규모는 약 100㎡ 규모였다.

장성군은 붕괴 즉시 현장 인력을 투입했으며 지역 주민들도 복구 작업에 참여했다. 특히 죽청2리 이장 조성철 씨는 개인 소유의 포크레인을 복구에 활용해 신속한 현장 정리를 도왔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 속에 1시간 만에 복구 작업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호우 피해로부터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24시간 대비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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