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중심 자치구 도약 밀알 될 것” 포부 밝혀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신임 부구청장에 이승국 광주광역시 종합건설본부 총무부장이 3일자로 부임했다고 밝혔다.

▲ 이승국 부구청장
▲ 이승국 부구청장

전남 해남 출신인 이 부구청장은 7급 공채에 합격해 1992년 6월 광주 북구에서 공직에 입문했다.

광주광역시로 전입해서는 개청 이래 최초로 2017년 내부 직위공모를 통해 주요 핵심보직인 인사담당 사무관에 선발되기도 했다. 이후 광주시 건설행정과장, 종합건설본부 총무부장을 거쳐 상반기 정기인사에서 동구 부구청장으로 부임했다.

온화한 리더십을 가진 이 부구청장은 동료, 선후배 공직자들에게 신망이 두터울 뿐만 아니라 탁월한 업무능력과 성실성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부구청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코로나19 선별진료소 근무상황 점검과 남광주시장 방역활동으로 구정업무를 시작했다.

이 부구청장은 “광주 종가집 동구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존경하는 임택 청장님을 비롯한 800여 공직자와 함께 ‘문화중심 자치구’ 도약에 밀알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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