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동화 ‘파도 너머 푸른 꿈’ 200권 장애학생 꿈 위한 동화책 나눔

배다인 동화작가가 8일 광주특수교육지원센터를 방문해 본인의 저서 ‘파도 너머 푸른 꿈’ 200권을 광주 관내 장애학생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광주시교육청에 기증했다.

▲ 도서기증 후 기념촬영
▲ 도서기증 후 기념촬영

배다인 동화작가는 그동안 ‘은골무’, ‘고양이가 데려간 여행’, ‘아기 제비 번지점프하다’, ‘초록 깃발’ 등을 포함한 많은 작품들을 집필했고 지난 1월 하멜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장편동화 ‘파도 너무 푸른 꿈’을 출간한 바 있다.

배다인 동화작가는 “이 세상을 살아가는 것은 꿈을 갖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 가는 과정인 것 같다”며 “장애학생들도 노력을 통해 자신이 품고 있는 꿈을 꼭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강영 유아특수교육과장은 “배다인 작가님이 기증해 주신 동화는 많은 학생들이 볼 수 있도록 특수학교와 특수교육지원센터에 배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배다인 작가님께서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동화를 집필해 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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