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강진군과 강진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지난 6일 강진의료원을 방문해 임직원과 음압병동에 입원해 있는 환우들을 위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 위문품 전달 후 기념촬영
▲ 위문품 전달 후 기념촬영

7일 강진군에 따르면, 광주·전남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강진의료원으로 확진 환자가 이송됐다.

이에 군은 강진의료원 임원진 및 직원들을 격려하고 강진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는 코로나19 환우들을 위로하고자 구호 물품 및 생필품과 직원 및 환우들을 위한 과일상자를 전달했다.

이봉석 강진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직원 및 환우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앞으로도 우리 자원봉사단체들 또한 사회단체와 적극 연계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승옥 군수는 “강진의료원에 현재 8명의 코로나19 입원치료자가 있으며 음압병동에 완전 격리 상태로 강진 내 전파 위험은 전혀 없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상황을 대비해 철저한 방역체계를 갖추어 청정 강진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기호 의료원장은 “민감한 때에 위문품까지 제작해 전달해 주신 강진군과 강진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강진군의 신속한 대응과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의료원의 임원진들과 직원들 모두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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