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2일 (목) 오후 3시, 저녁 8시 아트홀 대공연장

전남 강진군 강진아트홀에서는 오는 12일 최신개봉영화 ‘역린’을 상영한다.  영화‘역린’은 왕의 암살을 둘러싸고 살아야 하는 자, 죽여야 하는 자, 살려야 하는 자들의 엇갈린 운명의 24시간을 그렸다.

끊임없는 암살 위협에 시달리며 밤에도 잠을 이루지 못하는 정조(현빈)와 그가 가장 신임하는 신하 상책(정재영), 금위영 대장 홍국영(박성웅)이 그의 곁을 밤낮으로 그림자처럼 지킨다.

노론 최고의 수장인 정순왕후(한지민)는 넌지시 자신의 야심을 밝히며 정조에게 경고하고, 정조의 어머니 혜경궁(김성령)은 아들의 안위를 걱정한다.

한편 궐 밖, 조선 최고의 실력을 지닌 살수(조정석)는 오늘 밤 왕의 목을 따오라는 광백(조재현)의 암살 의뢰를 받게 된다.

화려한 캐스팅과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로 관객들에게 스릴과 감동을 선사할 ‘역린’은 지난 4월 30일 개봉해 세월호 참사에도 불구하고 400만 관객을 동원한 역사드라마의 명작이다.

"역린" 는 15세 이상 관람 가능하고, 상영시간은 135분이다. 강진아트홀 1층 매표소에서 5일부터 관람권 예매중이며, 성인3,000원, 청소년 2,000원, 65세 이상(신분증 지참)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강진아트홀(☎ 061-430-3977, 3973)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