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빛가람동 스페이스코워크에서 14개 업체·구직자 120여명 참여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일 빛가람동 스페이스코웍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장인 ‘제4회 잡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 열린 일자리 모여라’나주시, 제4회 잡 페스티벌
지난 2일 열린 일자리 모여라’나주시, 제4회 잡 페스티벌

잡 페스티벌은 구직자에게 다양한 고용정보, 취업기회를 제공하며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1:1매칭 일자리 박람회 행사다.

취업 기초 준비 과정인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면접의상 코디 등 분야별 취업 컨설팅과 신규 채용을 위한 업체별 현장면접을 진행한다.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구직 희망자 120여명과 짱죽, 해미로 동우전기 등 관내 14개 업체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했다.

이중 14개 업체 면접관이 현장 면접을 진행해 17명을 신규 채용했으며 14명을 2차 면접 대상자로 확정했다.

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행사장 곳곳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참여자 전체 마스크 착용, 행사 전·후 개별 온도 체크, 간격거리 유지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이번 잡 페스티벌을 비롯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고용 시장에 활력을 더해줄 다각적인 고용지원에 힘써가겠다”며 “우리 지역 청년들이 취업 걱정 때문에 지역을 떠나는 일이 없도록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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