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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아이들 건강 지켜내겠다!” 호소문발표3일, ‘광주 학생·학부모·교직원들에게 드리는 호소문’ 발표
최혜미 기자  |  fci21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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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03  15:2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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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최근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과 관련해 ‘광주 학생·학부모·교직원들에게 드리는 호소문’을 3일 발표했다.

   
▲ 장휘국 교육감 (자료사진)

장  교육감은 호소문을 통해 “아이들이 환하게 등교하는 모습을 가슴 뜨겁게 바라본 것이 한 달 전이며, 등교하는 웃음 띤 아이들을 보면서 이 모습이 지속되길 바라는 마음 간절했다”며 “등교수업 한 달이 된 지금 상황이 매우 엄중해 지난 6월 27일 광주 34번 확진자 이후 오늘 84번 확진자까지 한 주 사이에 확진자가 급작스럽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광주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서 병설유치원에서부터 초‧중‧고 특수학교까지 7월2일부터 7월3일까지 긴급하게 원격교육으로 전환했다”며 “7월6일부터 7월15일까지는 전체 학생 수의 1/3, 고등학교는 2/3까지 등교하는 원격수업과 등교수업 병행을 강력하게 권고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장 교육감은 광주의 교육가족들이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선생님들은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수업 지도는 물론 학생 생활지도, 방역에 이르기까지 헌신적으로 수고해 주셨으며, 그 동안의 노고가 좋은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지금이 매우 중요한 시기다”며 “교직원, 학생, 학부모 모두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2주 동안 집회나 모임을 자제해 주시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 주기 바란다”며 “특히 PC방이나 노래방 등과 같은 다중 이용 시설 방문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 교육감은 끝으로 “아이들 건강을 지켜내는 것이 우리 교육 가족이 해야 할 가장 값진 결실이다”며 “학생들의 웃음이 교정 안에서 다시 가득할 수 있도록 선생님들과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 바란다”고 밝혔다.

광주 학생·학부모·교직원들에게 드리는 호소문 ( 전문)

아이들이 환하게 등교하는 모습을 가슴 뜨겁게 바라본 것이 한 달 전입니다. 등교하는 웃음 띤 아이들을 보면서 이 모습이 지속되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했습니다. 등교수업 한 달이 된 지금 상황은 매우 엄중합니다. 지난 6월 27일 광주 34번 확진자 이후 오늘 84번 확진자까지 한 주 사이에 확진자가 급작스럽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광주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서 병설유치원에서부터 초‧중‧고 특수학교까지 7월 2일부터 7월 3일까지 긴급하게 원격교육으로 전환하였습니다. 7월 6일부터 7월 15일까지는 전체 학생 수의 1/3, 고등학교는 2/3까지 등교하는 원격수업과 등교수업 병행을 강력하게 권고하였습니다.

지금까지 광주는 교직원, 학생, 학부모가 혼연일체가 되어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특히 선생님들께서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수업 지도는 물론 학생 생활지도, 방역에 이르기까지 헌신적으로 수고해 주신 덕분에 광주가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 동안의 노고가 좋은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지금이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지금처럼 다시 한 번 지혜와 협조 부탁드립니다.

교육청에서는 이번 고비를 헤쳐가기 위해 학교 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4천여 개의 학원과 교습소에 대해서 방역과 점검을 진행하겠습니다. 또한 이미 지원하고 있지만 원격수업에 필요한 스마트 기기를 대여하고 통신비와 같은 교육 정보화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어제부터 진행한 원격수업과 15일까지 진행하는 병행 수업도 차질없이 진행하겠습니다.

온 마음으로 당부드립니다. 교직원, 학생, 학부모 모두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향후 2주 동안 집회나 모임을 자제해 주시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실 때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PC방이나 노래방 등과 같은 다중 이용 시설 방문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생님들과 학부모님께 또다시 당부드립니다. 원격수업 중에 가슴 아픈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관심 부탁드립니다. 담임교사 중심으로 학생들의 안정과 건강 상태를 꼼꼼하게 점검해 주셨으면 합니다. 가정에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깊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올해가 하반기로 접어들었습니다. 장마가 걷히고 폭염의 시기가 지나면 결실의 계절이 다가옵니다. 아이들 건강을 지켜내는 것이 우리 교육 가족이 해야 할 가장 값진 결실입니다. 학생들의 웃음이 교정 안에서 다시 가득할 수 있도록 선생님들과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선생님들과 학부모님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0. 7. 3.

광주광역시교육감 장휘국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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