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상담과 정보제공, 사업 신청까지 한번에

전남  곡성군이 오는 6일 곡성읍 중앙로에 ‘소상공인 지원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상인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중심 시가지에 마련됐다.

▲ 곡성군, 오는 6일 읍내 중심가에 소상공인 지원센터 개소
▲ 곡성군, 오는 6일 읍내 중심가에 소상공인 지원센터 개소

아울러 곡성군은 지난 4월부터 직원을 채용해 도시경제과에서 근무하면서 상담요령과 행정업무 등을 익힐 수 있도록 준비해 왔다.

앞으로 센터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맞춤형 정보 제공과 체계적인 지원을 수행하게 된다.

먼저 전남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소상공인 지원 기관 간 연계 네트워크를 구축해 소상공인 지원제도에 대한 종합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경기침체와 소비위축으로 경영난을 호소하는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통로로서 기능하게 된다.

아울러 그동안 곡성군음식업지부 사무실에서 진행하던 전남신용보증재단의 출장상담도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소상공인 지원센터에서 재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곡성군 소상공인 지원센터는 곡성읍 중앙로 98-2에 위치해 있다.  지난해 말 도내 최초로 모바일상품권을 발행해 올해 10억원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상품권 가맹점도 대폭 늘려 지류 상품권은 930개소, 모바일 상품권은 791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경영환경개선사업, 청년과 중년의 창업지원, 카드수수료 지급, 곡성창업홈페이지 구축, 온라인 마케팅비용 지원, 상인공동체 활성화 사업, 찾아가는 컨설팅, 착한가격업소 지정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소상인의 경영안정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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