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확진자 급 증가, 전남.북에 의료진 긴급 지원요청

광주광역시 권역 내에서 2일 18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되어 누계 82명으로 증가 되었다.

▲ 코로나19 관련 긴급 브리핑을 하고 있는 이용섭 광주시장
▲ 코로나19 관련 긴급 브리핑을 하고 있는 이용섭 광주시장

광주시에 따르면, 이들 추가 확진자들은 광주 72번과 77번 확진자들의 접촉자들로 확인되었다.

 광주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되어 병실부과 의료진 부족을 우려하고 , 급 확산되있는 확진자들로 인해 병상이 절대 부족한 상태로 전남 전북 등 인근 지자체 등에 의료진 긴급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 개교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만 생각하면 마음이 답답하다. "면서" 그러나 인공지능(AI)을 생각하면 마음이 기쁘고 답답함이 잠시 해소 된다. "면서 날로 증가되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자 해소 해결에 고심이 깊어지고 있음을 토로 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광주광역시 권역 내에서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는 광륵사 관련 확진자를 통해 금양빌딩에서 집단발생 사례가 확인되었고, 금양빌딩 방문자 소속 교회와 직장(요양원) 등을 통해  추가 확진들이 늘어가고 있다.“고 했다

[광주 79번] (여, 90대, 북구 생용동) 감염경로 광주 72. 77번 접촉자 . / 검체채취일 7월1일. / 확진일 7월2일,

[광주 89번] (여. 90대. 북구 생용동) 감염경로 광주 72. 77번. / 검체채취일 7월1일, / 확진일 7월2일,

[광주 80번] (여. 50대 북구 각화동) 감염경로 72. 77번 접촉자, / 증상발현일 7월1일, /  검체채취일 7월1일, /  확진일 7월 2일.

[광주 81번] (여. 50대 북구 각화동) 감염경로 광주 72. 77번 접촉자. / 증상발현일 7월1일(기침). 검체체취일 7월1일, / 확진일 7월 2일,

[광주 82번] (여. 60대 북구 두암동) 감염경로 광주 74번 접촉자, / 검체채취일 7월1일, / 확진일 7월2일,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지던 코로나19 감염 전파가 방문판매업체, 종교시설 등을 중심으로 최근 대전·광주 지역 등 비수도권 지역까지 전파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유행은 밀폐‧밀집‧밀접된 시설에서는 모두 발생 가능하므로, 동호회 등 모임을 연기하고, 방문판매업체, 유흥시설, 주점, 노래연습장, PC방 등의 방문을 자제해 주시고, 일상에서도 손 씻기, 마스크 착용, 2m 거리두기 등을 실천해 주실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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