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10시 남구문예회관에서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26일 오전 10시 남구문예회관에서 민선5기 전반기 2년 성과와 향후 2년 구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는 주민보고회를 개최한다.   주민 600명과 함께하는 이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우수프로그램 공연, 보고회 등으로 이루어진다.

남구가 밝힌 지난 2년 주요 성과는 △지역의 오랜 숙원이었던 종합청사 이전문제 해결 △전국 최초 개방형 감사관 설치 및 외부 전문가 임용을 통한 청렴구정 구현 △일자리공시제, 지역특화산업 발굴, 사회적기업 육성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이다.

또한 △우수한 교육여건과 전통 및 근대역사문화, 첨단문화콘텐츠산업 등을 특화해 지식경제부로부터 문화교육특구로 지정 됐으며,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공약이행 평가 최고등급 △보건복지부 지자체 복지정책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등도 성과로 꼽았다.

특히 행정안전부가 조사한 민원만족도 분야에서도 기존 55.6%보다 27.5% 높은 88.1%로 상승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작은도서관 조성지원사업’ 등 26건의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279억 규모의 지역발전 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에도 의미를 부여했다.

최영호 남구청장은 “후반기에도 ‘주민 참여와 소통’을 구정운영의 기본 원칙으로 주민편의 향상을 위한 대형 인프라 확충,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 광주전남혁신도시의 배후도시 기능을 할 대촌지역 개발 등 지역발전 사업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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