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민생안정대책 일환, 2단계 공공일자리사업 추진

광주광역시는 ‘어린이활동공간 등 환경지킴이 사업’을 7월1일부터 시작한다.  ‘어린이활동공간 등 환경지킴이’ 사업은 광주시가 코로나19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시민 공공일자리사업’의 ‘2단계 생활형 공공일자리 사업’의 하나다.

▲ 광주시 (자료사진)
▲ 광주시 (자료사진)

환경지킴이는 공모를 거쳐 선정된 30명이 어린이활동공간, 다중이용시설 및 생활환경 전반의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수행된다.

근무시간은 일일 5시간이며, 자치구에 따라 동구·북구는 7월1일부터 3개월간, 서구·남구·광산구는 9월1일부터 3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주요 활동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어린이집, 어린이놀이시설를 대상으로 환경안전관리기준을 준수토록 방법을 안내하고 유해물질이 법적 기준치 이내인 시설에 대해 환경부가 인정서를 발급해주는 환경안심인증에 참여하도록 홍보·교육을 추진한다.

또한, 다중이용시설의 환기 여부와 공기정화시설 운영 실태를 확인하고 실내공기질 간이측정기로 공기질 상태를 파악해 사업주가 자발적으로 쾌적한 공기질을 유지관리 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이와 함께, 청결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생활환경 고질민원 우심지역의 주기적 순찰·감시 등을 실시한다.

송용수 시 환경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불황과 고용한파를 공공일자리로 해소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청결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환경지킴이 사업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