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신안군은 여름철 고수온 대비 ‘찾아가는 맞춤형 어업인 현장 교육’을 안좌면 해상가두리에서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 주재로 지난 26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 신안군, 고수온 대응 현장 맞춤형 전복 사육관리 교육실시
▲ 신안군, 고수온 대응 현장 맞춤형 전복 사육관리 교육실시

이번 교육은 안좌, 신의, 장산 등 7개 읍·면 전복양식 어업인을 대상으로 양식생물 관리방안 및 신속한 피해예방 대응조치 등 전복 사육관리에 대한 교육을 현장에서 진행해 어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주요 교육 내용은 전복 생식주기에 따른 양식관리 기법을 제시해, 본격적인 고수온이 오기 전 조기 방란·방정을 유도하거나 전복 먹이 절식, 가두리 그물 청소 등 고수온기 폐사율을 줄일 수 있는 맞춤형 방안을 교육했다.

다음 일정은 7월초 흑산권 및 하의권 지역의 어업인들에게도 2회에 걸쳐 추가로 선상 현장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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