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권역에서 29일 오후 1시30분경 (여. 46년생)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총 42명으로 확진자가 늘어났다.

▲ 코로나19 확진자에 따른 긴급 브리핑을 하고 있는 이용섭 광주시장
▲ 코로나19 확진자에 따른 긴급 브리핑을 하고 있는 이용섭 광주시장

이용섭 광주시장은 14시 코로나19 관련 긴급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감염경로와 동선 등은 현재 파악 중이며, 42번 확진자는 13시 30분경 광주환경보건연구원에서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했다.

또한, 광주시는 이번 코로나19 확진자 추가발생에 따라 확진자 근원으로 나타나고 있는  광륵사에 대해 6월 29일부터 7월31일까지 집합금지와 폐쇄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한편 광주시는 “추가 확진자들에 대해 자택 및 현재까지 확인된 이동 동선에 대한 방역조치를 완료하였고, 현재 역학조사팀에서 확진자 진술 확보, CCTV, 신용카드, 휴대폰 GPS 내역 등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하고 구체적인 세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 중에 있다.

특히 우리시는 추가적인 지역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확진자들의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신속하게 파악해서 방역조치를 취하고 신속하게 검사를 실시하는 등 전력투구를 다하고 있다.

현재까지 광주34번부터 41번의 접촉자는 297명이고, 이 중 260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여 6명이 양성(광주 35, 36, 37, 39, 40, 41)이고 254명이 음성입니다. 37명은 검사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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