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 평화와 번영으로 보답

전라남도 강진군은  25일 6·25 참전유공자 및 보훈단체 회원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고귀한 생명을 희생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6·25 전쟁 제70주년 행사’를 가졌다.

▲ 기념사를 하고 있는 이승옥 강진군수
▲ 기념사를 하고 있는 이승옥 강진군수

이날 행사에서는 6·25 참전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정부에서 제작한 감사메달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어 군은 향군발전과 지역사회 공익에 이바지한 참전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군수 표창과 향군회장 표창을 수여했다.

군수 표창은 6명으로 6·25 참전유공자 강진군지회 서석순 씨, 김동선 씨, 상이군경회 변재호 씨, 무공수훈자회 최희주 씨, 전몰군경미망인회 임정자 씨, 6·25 참전경찰유공자회 김재형 씨가 수상했다.

재향군인회장 표창은 전몰군경유족회 서병환 씨, 무공수훈자회 조윤제 씨, 월남참전전우회 윤태환 씨, 고엽제전우회 이봉우 씨까지 총 4명이 수상했다.

표창 수여에 이어 헌시낭송, 결의문채택, 만세삼창, 6·25 노래 제창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승옥 군수는 “국가안보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선열들께서 아낌없이 보여주셨던 숭고한 희생정신을 마음 깊이 새기며 더불어 행복한 강진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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