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상반기 군정발전 아이디어 심사 결과 25건 채택돼

전라남도 강진군은 22일‘더불어 행복한 강진’을 위한 상반기 군정발전 아이디어 공모 심사를 완료하고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2020년 상반기 군정발전 아이디어 공모 심사 회의 
2020년 상반기 군정발전 아이디어 공모 심사 회의 

결과 발표에 앞서 군은 4월 7일부터 5월 1일까지 약 1개월간 아이디어 제안 공모를 실시한 바 있다.  이에 군민과 공무원들의 활발한 참여가 이어지며 총 226건이 접수됐다.

군은 창의성, 실용성, 경제성, 능률성 등 다양한 심사 기준을 바탕으로 민간인, 전문가로 제안심사위원회를 구성해 5월 28일부터 6월 11일까지 개별평가를 실시해 57건의 예비 우수제안을 선정했다.

이후 지난 19일 소회의실에서 부군수 주재로 제안심사위원과 실과소장,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상반기 군정발전 아이디어 제안 심의회’를 개최하고 최종적으로 25건을 우수제안으로 선정했으며, 심사 결과 은상 1건, 동상 1건, 장려상 5건, 노력상 18건이 선발됐다.

은상은 강진 지역맥주 가우도 수제맥주 로컬 브루어리 건으로 “강진군의 우수한 발효산업과 농산물가공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는 목적으로 제안됐다.

이 외에도 도로변 경계석 형광 스티커 부착, 자전거 도로 구간별 테마 및 명칭 설정,‘강진 묵은지’산업 육성을 위한 제안 등 군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심사결과는 22일 강진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됐으며 상장과 부상은 개별적으로 전달한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강진발전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주신 모든 참여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공모를 통해 채택된 아이디어는 실무부서의 의견을 수렴해 훌륭한 정책과 서비스로 창출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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