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31일까지 규제 개선 아이디어 공모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한 규제 개선에 나선다.  북구는 오는 7월 31일까지 주민을 대상으로 ‘구민의 삶을 바꾸는 규제 개선 아이디어’ 라는 주제로 규제 개선과제를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 광주북구 (자료사진)
▲ 광주북구 (자료사진)

북구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주민, 기업, 소상공인 등이 일상생활이나 경제활동 중에 겪는 각종 불편을 해결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공모분야는 일생생활과 경제활동 부문으로 구분되며 ▴출산・육아・저소득층・노인 복지 ▴교통, 주택, 의료 ▴청년, 경력단절자, 노인 등 취업・일자리 ▴자영업자・소상공인・중소기업 창업・생산 ▴신기술・신서비스・신재생에너지, 첨단의료 등 총 5개 분야이다.

참여방법은 국민신문고에 제안을 등록하거나 북구청 홈페이지에서 제안서식을 내려 받아 기획조정실로 우편, 팩스 또는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오는 12월 제안심사위원회에서 창의성, 경제성, 적용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제안등급이 결정되고 입상자에게 북구청장상과 함께 부상으로 금상 4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 장려상 1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북구는 우수과제 중 자체 해결이 가능한 규제는 신속하게 개선하고 법령이나 제도 개선이 필요한 규제는 관계부처와 적극 협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주민 생활과 기업 경영활동에 불편을 초래하는 규제를 적극 발굴・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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