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 소재 노인요양병원 별관 2층에서 화재가 발생 간호사 1명과 치매노인환자 20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오늘 새벽 0시25분경 화재가 발생한 장성노인요양병원 별관에는 간호사 1명과 치매, 중풍 등 노인성 질환자 35명이 입원해 있었다.

불이 난 장성요양병원 입원환자 35중 총21명이 사망하고 부상자 6명과 경상자 1명의 인명  피해를 입었다.

근무한 간호사1명은 불이나자 각 방의 환자들을 깨우고 다니다 연기를 마셔 숨진 것으로 소방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화재로 부상한 당한 화자들은 광주보훈병원으로 이송, 치료를 받고 있으나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불이난 장성요양병원 본관에도 환자 등 254명이 입원해 있었지만 119대원들의 대피유도로 사망자나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21명이 사망한 장성요양병원화재에 대해 병원당국은 전기누전으로 인한 화재로 조심스럽게 보고 있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원인에 대해 조사중에 있으며,  한편, 소방당국은 이날 신고접수 4분만인 0시31분에 도착 후 진화에 나서 0시55분께 완전히 진화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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