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진 지난 20일 저녁 다산 정약용의 강진 최초 유배지인 전남 강진군 강진읍 사의재 공연장에서 다산의 이야기를 신명나게 풀어내 재현한 마당극 ‘땡큐 주모’ 야간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 여름방의 공연 여름밤에 만나는 조선” 땡큐 주모 (강진군제공)
▲ 여름방의 공연 여름밤에 만나는 조선” 땡큐 주모 (강진군제공)

21일 강진군에 따르면, 조선시대 시대와 인물의 재현공연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조만간(‘조선을 만난 시간’의 줄임말)프로젝트는 관광콘텐츠 개발로 관광지를 명소로 만드는 사업이다.

▲ 여름방의 공연 여름밤에 만나는 조선” 땡큐 주모
▲ 여름방의 공연 여름밤에 만나는 조선” 땡큐 주모

또한 여기에 출연하는 출연진은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강진군민들로 조만간아카데미에서 연극과 안무를 배우는 것은 물론 강진의 문화해설과 관광안내교육도 이수해 강진군 홍보대사 역할까지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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