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은면 백길해수욕장, 초여름 낭만을 즐기는 가족단위 인파 붐벼

금년 여름 장마가 제주부터 시작되어 전국에서 비가 내리겠습니다. 관상대의 예보였다. 지난 수요일부터 때이른 장맛비가 전국적으로 내렸으며, 지난 19일부터 내리던 빗방울은 그치고 후덥지근한 날씨에 나들이 길에 나선 이들이 해풍이 불어오는 신선한 해변을 찾는다.

▲ 천사의 섬 신안 (사진촬영) 사진작가 조경륜
▲ 천사의 섬 신안 (사진촬영) 사진작가 조경륜

어느덧 6월도 중순을 넘어 하순으로 접어들고 있는 20일. 코로나19로 지난 한주동안 지친 심신(心身)(활동반경이 좁아)을 달래고 힐링으로 생활의 윤택함을 축척하기위한 코스, 천사의 섬 신안군을 찾아 서남해안의 신선한 풍광을 카메라 앵글에 담았다.

▲ 무한의 다리
▲ 무한의 다리

신안군은 880개의 섬에 새로 찾아낸 크고 작은 섬들을 더해 1004개의 섬을 이뤄 천사의 섬으로 불리는 곳으로 은빛으로 반짝이는 백사장과 드넓은 갯벌, 울창한 해송들이 장관을 이루는 해수욕장이 많아 여름철 피서지로 제격이며 홍어와 낙지 등 바다에서 나는 각종 어패류는 식도락을 즐기는 여행객에게 안성맞춤인 곳이 바로 천사의 섬 신안이다.

▲ 천사대교
▲ 천사대교

섬과 섬 사이를 잇는 천사대교가 개통되고 부터 천사의 섬 신안을 찾는 탐방객들이 줄을 잇고 있으며, 더욱이 코로나 19로 사회적 거리두기 등 생활안전수칙을 준수하면서 힐링 할 수 있는 신안군에는 천사대교의 위용과 분계해수욕장의 여인송(女人松) 초여름의 낭만을 즐길수 있는 고운모래와 잔잔한 파도가 일렁이는 백길 해수욕장 등 풍부한 자연광광명소가 탐방객을 부른다.

▲ 여인송
▲ 여인송

전라남도 신인군 자은면에 소재한 백길해수욕장은 광활하고 고운모래와 싸악~ 싸악 일렁이는 파도 이 고운백사장을 맨발로 걷는 즐거움은 여름을 재촉하고 있으며, 3Km가 넘는 광활한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백사장은 가족단위 피서지로는 경사도가 원만하여 적격이다.

또한 광활한 백사장과 송림이 어울러 한 폭의 동양화로 다가오는데 그 사이 머물고 있는 자신들도 한 폭의 동양화의 주인공이 되는데 본격적인 여름은 아직도 멀리서 다가오고 있는데 벌써부터 이곳 백길 해수욕장은 찾는 이들이 꼬리를 물고있다.

[사진으로 함께한 천사의 섬 신안 나들이]

▲ 분계해수욕장 해변2
▲ 분계해수욕장 해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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