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오후 7시 교육지원청 강당에서 100분간 서부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방과후 학교에 대해 현장에서 듣는다."는 주제로 학부모․시민과의 거리감을 좁히고 광주교육에 대한 이해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감과 현장대화(100명, 100분 토론)를 연 4회 개최 계획 중 2차로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이와 관련 장휘국 교육감은 “'모든 교육문제의 해법은 현장에 있고 현장에서 찾아야 한다.'는 평소 교육철학과 소신에 따라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감과 학부모․시민이 직접 얼굴을 맞대고 격식 없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며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와 소통, 시민참여의 폭을 넓혀 교육시책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교육감과 현장대화는 학부모․시민들이 직접 교육 관심 이슈를 온라인을 통해 의견을 제출하면, 제출된 의견 중에서 토론주제를 결정하고 토론주제에 관심 있는 학부모․시민들이 온라인을 통해 참여를 신청하면 100명을 선착순으로 선정하여, 교육감과 함께 100분 동안 토론주제를 중심으로 자유 토론형식으로 진행하게 된다.

또한, 현장에 직접 찾아가 학부모․시민들과 함께 교육문제에 대한 고민을 듣고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모이기 편리한 장소를 선정하여 학부모․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며, 100명․100분 토론으로 인원과 시간을 한정한 이유도 형식적인 토론에서 벗어나 공동 토론 주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진지한 토론을 이끌어 가기 위한 것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감과 현장대화에서 논의되고 수렴된 타당한 의견에 대해서는 해당부서 검토를 통해 단기․중장기과제를 분류하여 실질적인 조치방안을 마련하여 중장기 광주교육계획이나 교육시책에 적극 반영해 나간다는 방침으로 학부모․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작년에도 2회 실시한 바 있는 교육감과 현장대화(100명, 100분 토론) 참여는 광주시민․학부모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참여방법은 시교육청 홈페이지(www.gen.go.kr)를 통해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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