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지역 우수특산물 소비확대 및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영암 대표 쌀빵의 명칭을 오는 6.30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 영암군 (자료사진)
▲ 영암군 (자료사진)

군은 지난 2월 초 무화과와 고구마를 활용한 지역대표 쌀빵 2종에 대한 상품개발 용역에 착수한 후 중간보고회와 최종보고회를 거쳐 지역주민과 제과점 관계자를 대상으로 레시피 전수교육까지 마친 상태이며 참여한 관계자들로부터 맛·식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무화과 모양 쌀빵과 고구마 타르트 쌀빵은 우선 관내 제과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체험학습도 진행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영암 대표 쌀빵 명칭 공모’는 오는 전 국민 대상으로 30일까지 이루어지며 당선작은 7.31일 영암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종류별 당선작 2건, 차선작 2건 총 4명을 선정하고 상금은 당선작 각 20만원, 차선작 각 10만원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지역 우수특산물을 활용한 무화과 쌀빵과 고구마 쌀빵의 상품화를 통해 영암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영암의 새로운 대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대를 해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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