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바이오산업 활성화 및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 위해 맞손

 정부에서 해양바이오산업을 차세대 산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을 세운 가운데 해양바이오산업의 시장규모 확대 등 높은 성장 가능성과 함께 그 중요성은 날로 증대되고 있다.

▲ 해양바이오산업 활성화 및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 위해 맞손
▲ 해양바이오산업 활성화 및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 위해 맞손

이에 완도군은 지난 6월 18일 한국해양바이오학회와 해조류를 특화한 해양바이오산업 활성화 및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해양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해 해양바이오산업 연구 및 기술 정보 교류 네트워크를 조성하고 학술대회 공동 개최 등에 적극 협력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 앞서 한국해양바이오학회 회장인 제주대 전유진 교수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강도형 박사의 지역 특화 해양바이오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제안 발표가 이루어졌다.

제안 발표에서 완도군은 국내 최대 해조류 생산지역으로 해조류를 특화한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화장품 등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로 해조류 소비 촉진에 기여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을 것이라 설명했다.

아울러 내년 4월 23일 개최되는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 될 수 있도록 박람회 홍보와 국제심포지엄 공동 개최에 협력하기로 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해양치유산업과 함께 해조류를 특화한 해양바이오산업을 미래 산업으로 육성해 좋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양 기관이 해양바이오산업분야에 대해 적극 교류해 상호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협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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