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변화를 통한 직원들과 형식탈피 대화의 시간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가 새내기 직원들과 구청장이 함께하는 ‘공감토크’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 구청장과 함께하는 공감토크 후 기념촬영 (동구제공)
▲ 구청장과 함께하는 공감토크 후 기념촬영 (동구제공)

매주 1회씩 진행되고 있는 공감토크는 10여명의 직원이 참석해 정해진 주제 없이 자기소개, 구정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개진, 애로사항 등 구청장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동구는 민선7기 출범 이후 직원들과의 소통을 위해 매주 1회 공감토크를 진행하고 있으며, 조직 내적으로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직원들 간 소통방식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또한 직장공동체 및 협업문화 조성으로 조직과 구정전반의 문제를 자유롭게 토론하고 진단해 창의적 사고를 통한 구정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환경청소과 문지원 주무관은 “공무원 생활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모든 것이 낯설고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청장님과 허물없는 대화를 통해 올바른 공직생활을 위한 대민 봉사자로서의 방향을 설정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민선7기 들어서 리더십의 변화를 통한 조직의 창조적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권위적이고 수직적이던 조직문화를 바꿔 직원들이 열린 사고를 갖고 자유롭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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