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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청사 폭파” 대북전단지 살포 빌미개성 연락사무소 21개월 만에 자취 없이 사라져, 남북 대회 단절
조경륜 기자  |  fci21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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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6.16  19: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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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탈북단체들의 대북 전단지살포를 빌미로 그동안 남북한 대화 창구의 역할을 담당해온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했다.

   
▲ 폭파되고 있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청사 (TV화면촬영)

북한은 16일 오후 14시50분경 남북교류의 장인 개성공단 내에 있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이 지난4일 담화에서 밝힌 폭파경고가 있는지 3일 만에 폭파를 강행한 것이다.

개성공단에 건립된 남북공동연락사무소는 2018년 4월27일 남북정상이 합의한 판문점 선언에 따라 같은 해 9월 개성공단에 문을 연 것이다.

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공식발표를 통해 16일 오후 2시49분 북한이 남북공동연학사무소를 폭파했다고 발표했다.

김유근 NSC 사무처장은 긴급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오늘 북측이 2018년「판문점선언」에 의해 개설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건물을 일방적으로 폭파한 것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했다.김 처장은 “북측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파괴는 남북관계의 발전과 한반도 평화 정착을 바라는 모든 이들의 기대를 저버린 행위이며, 정부는 이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사태의 책임이 전적으로 북측에 있음을 분명히 하고 북측이 상황을 계속 악화시키는 조치를 취할 경우, 우리는 그에 강력히 대응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했다.

   
▲폭파전  남북공동연락사무소 (SBS TV 촬영)

한편, 기획재정부는 금일 북한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와 관련하여 홍남기 부총리는 ’20.6.16.(화) 16:30에 긴급 1급 간부회의*를 소집하여 관련 동향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홍남기 부총리는 오늘 북한이 취한 조치는 이미 언급이 있었던 사안이기는 하나, 우리 경제와 금융시장에 일정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가 된다고 언급했다.

홍 부총리는 기재부를 중심으로 향후 상황 전개와 국내외 금융시장에 대해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경제와 시장에 미치는 파급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언제든지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게 철저히 준비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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